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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우' 이름 바뀐다'포스코 인터네셔널' 유력

포스코대우가 사명 변경을 추진해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가 사명 변경을 추진 중이다. 특히 포스코대우는 포스코그룹에 피인수된 지 9년 만에 ‘DNA’라고 할 수 있는 ‘대우’를 사명에서 빼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대우 안팎에서 사명 후보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일 2019년도 정기임원인사(조직개편)에서 포스코대우의 명칭을 포스코인터내셔널로 명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대우가 사명을 바꾸려는 배경은 포스코가 포스코대우를 인수한지 10년 가까이 됐고,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종합상사에 걸맞게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대우에는 현재 옛 ‘대우맨’들이 꽤 포진해 있다. 김영상 대표도 옛 대우인터내셔널 출신이다. 특히 대우 출신들은 과거 업계 1위의 ‘종합상사맨’이라는 자부심과 사명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하다.  

이런 이유로 1967년 대우실업이 전신인 포스코대우는 2010년 10월 포스코그룹에 인수된 후에도 상당기간 동안 ‘대우인터내셔널’이라는 사명을 써 왔다. 여기에는 동남아와 해외에서 대우그룹의 좋은 이미지가 해외 비즈니스에 유무형의 이점이 있다는 점 때문에 사명을 유지해온 측면도 있다.  

그러다 2016년 3월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대우(POSCO DAEWOO)’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에도 여러 번 사명 변경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재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이 변한 만큼 포스코 내부결속과 화학적 결합을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명 변경이 이전보다 수월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성낙희  sung-81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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